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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이런 류의 책 너무 좋습니다.자칫 지루하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현 시대에 맞게 적절한 비유와,과학적 근거를 통해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특히 저 처럼 역사에 대해서 흥미를 갖지 않았던 역사무지자들도 쉽게 빠지게 되네요.정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했던,단순히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더욱 관심이 없었던 부분들이새롭게 다가왔습니다.기존 역사책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교과서는 왜 이처럼 재미난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았을까!?5천년 역사는 길지만 한국사 수업 시간은 너무나 짧다. 더욱이 교과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역사적 사실만을 ‘진지하게’ 보여줄 뿐 그 이면의 진실과 당 시대의 참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역..
에로망가 선생 5 표지의 제목에서 이즈미 사기리의 첫 등교라는 부제를 보고 드디어 집을 나가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시작은 남자(?) 캐릭터들의 이상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부분으로 시작합니다.주인공은 둔감 라노벨 주인공의 전형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 뒤에이즈미 쿄우카라는 고모가 나와서 이즈미의 상태가 나아졌는 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러 옵니다.하지만 노력을 통해서 쿄우카의 합격을 받게 됩니다.뭐 집에 나가는 걸 기대했는데 역시 그 정돈 아니었습니다.12월, 학교에서 사기리와 같은 반인 진노 메구미의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이즈미 마사무네. 메구미와 야마다 엘프, 그리고 타카사고 토모에의 첫 만남과 엘프가 숨겨둔 ‘비장의 카드’, 사기리의 깜찍한 꿍꿍이 등등 파란이 예고된 크리스마스. 1월, 마사무네는..
막말 유신 막말은 요새 흔히 쓰는 되먹지 못한 언행이 아니라, 에도 막부 시대의 말기를 얘기한다..우리나라도 그러했지만, 일본에서도 초기에 서양 열강의 침략을 맞아서 치외법권과 통상권, 교역권에 대한 불평등 조약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고 한다. 이런 바보들 같으니라고.. 자기 나라 주권도 지키지 못하는 한심한 자들이라는 등등 말이다.하지만 이는 서양인들에 의한 시각이고 최근에는 막말 유신시대에 현저한 국력차이에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그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막말시기의 관료들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최상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최악을 막기 위해 애쓴 그들의 노력... 막부 시대에 통일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네덜란드와 교역을 했고 네덜란드 풍설서를 통해서 서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