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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박스 Harry Potter Box :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 (2.35:1 와이드) (4Disc) 리뷰는 처음 써봅니다. 내용은 영화로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기때문에, 굳이 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얼마전부터 영국식 발음에 흥미가 생겨서, 자주 영화를 보다가요. 자막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겠다 싶어서 이 DVD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그런건지? 보는 중간중간에 단어들을 빼먹는다던지... 뭐.. 저 정도는 가볍게 이해할 수도 있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면 중에 편지를 그대로 읽는 장면이 있는데... 비슷한 뜻이라지만, 다른 단어를 떠~억~하니 자막에 써놓았다는게 조금 성의없어보이고, 허술했습니다. 저처럼, 영국식 발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막에 더 의존하게 될 것도 같거든요? 근데... 중간중간 빠져있는 단어들 하며, 유사단어로의 변경은 조금... 물건을 파시기전에,..
호두야! 이 책은 아이와 반려견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책이랍니다. 열네 살, 수컷, 이름은 호두 라고 불리는 개는 아이가 태어나기 한참 전부터 집에서 기르던 개였어요.호두는 "앉아!"하면 앉고, "손 하면 발을 내미는 똑똑하고 영리한 개였답니다. 오른발, 왼발 구분도 할 줄 알고, 기다려라는 말에 먹고 싶은 먹이가 있어도 꾹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도 있는 개였어요. "먹어!"라고 할 때만 기다리다가 먹이를 먹는 호두였어요. 아이는 그런 호두에게 최고라며 칭찬하고 좋아해 주었답니다. 점프도 할 줄 알고 "거기 서!"라고 하면 아이가 멀리 가도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서 있는 호두, "이리 와!"하면 쏜살같이 달려와 안겨 아이의 볼을 날름날름 핥으며 좋아했어요. 하지만 열네 살인 호두는 사람이라면 꼬부랑 할아버지였어요..
엔니오 모리꼬네 데뷔 60주년 기념 베스트 음반 (Ennio Morricone 60 Years of Music) [2LP] 바로 사버렸죠. 턴테이블을 충동구매하고 LP를 하나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LP들이 비싸서 당황스럽긴한데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인정하고삽니다노래돌려놓고 있으면 마음도 같이 차분해져요자기전에 티비를 보다가. 엔니오모리꼬네 공연을 보여주는데 연주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봤었거든요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LP까지 사게됐습니다이거 말고 다른 LP도 3장 정도 더 샀는데. 거장이라 그런지 연주곡들도 엄청 많도 다 좋고. 황홀합니다엔니오 모리코네 - 엔니오 모리코네 60주년 베스트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직접 기획하고 지휘하여 녹음한 베스트 음반이 발매된다.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 미션, 시네마 천국 등 이제 고전이 된 명화의 음악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