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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푸 누군가. 나는 유약진이다, 글구 핸드폰의 류전원이다. 장편인지 알앗는 데 탑포, 신병중대,우두머리,전갈등 다섯편의 중편,단편 구성된 거다.좀 실망이지만 아무튼 유전원 위 의 두권밖에 못 봣지만 이제 유전원책 웬간한 건 다 소개된 거같다. 에세이,기행문, 신문기고 등 잡문으로 옮겨 가는 거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오기와라 히로시가 그랫던 것처럼. 예의 그의 스타일이 나온다. 문화대혁명과 마오쩌퉁, 막 식량자급을 목전에 두고안정된 시기를 맞이하는 중국사회. 도시화와 늘어가는 농민공과 굶주리는 농민들. 하방. 그러나 궁핍한농촌,낙후된 경제 부패한 공무원과 뇌물,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서민들.. 그러나 당에 대한 원망은 없구. 아직도 중국인들의 우상, 모택동.. 민생보다 이념이 난무하던 시절의 보통 서민들의 갈..
확신하는 그 순간에 다시 생각하라 2009년 10월 의사결정의 실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과정 및 절차상의 원인을 명확하게 밝힌 책. 저자들은 신경과학 및 진화생물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두뇌가 생각하는 형태를 설명한다. 즉, 인간은 필연적으로 패턴인식, 감정적 꼬리표 달기, 순차적 계획실행과정이라는 습관들에 의하여 의사결정을 하게되는데 이는 매우 효율적인 과정인 동시에 무의식 수준에서 작용함으로써 실패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들은 이러한 인간 사고의 3가지 습관은 오도성 경험, 오도성 예단, 부적절한 이기심, 부적절한 애착 등의의사결정의 오류를 발생시키는 4가지 원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부연한다. 의사결정 오류의 4가지 원천은의사결정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위험 증상의 신호로 작용할 수 ..
즐거운 편지 비가 왔다. 가을이 달음박질로 깊어진다. 친구가 난방용이라며 이 시집을 주었다. 그렇다. 난방용 보일러같다.. 우리 귀에 아주 익숙한 30명의 시인들과 그들이 품었던 연정의 운율들...엘가의 사랑의 인사 같기도 하고 항가리언 광시곡같기도 한 이 시편들.... 바람이 불면 옷을 입는다. 추워서 단풍이 들기도 한다. 막걸리나 와인이나 형편대로 우리의 빈 공간에 퍼붓기도 한다. 나는 이 시집이 지리산에서 내려온 장작인가 숯인가 더듬어보면서 무조건 나의 차가운 아궁이에 넣었다. 기분 좋은 온기가 나의 연륜을 달군다. 나도 곧장 시인인 것같다. 마음이 아프다. 시샘이 나기도 한다. 돈보다도 마음의 샘물이 광맥이 부럽다. 자질이 부럽다. 부러워하며 밥을 먹고 부러워하며 샤워를 하였다. 그들의 가슴엔 도대체 무엇이 ..
바다는 창문을 열고 기진 리뷰입니다...,잔잔한 여운과 울림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기진 작가의 작품은 처음인데 코드가 맞는 듯 해요... 트라우마가 있는 서로가 만나 그 트라우마가 서로에게만 예외가 되고 치료가되는 과정들을 엿보면서 흐뭇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하는 마을에서 이야기라 그런지 자꾸 바다가 머릿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지루하지 않았고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그 애가 처음으로 창문을 두드리던 날,창문을 열자 바다로부터 해풍이 불어왔다.꼭, 바다가 창문을 두드린 것만 같다고 생각했었다.바닷가에서 만난 그 소녀의 얼굴이 신희에게는 바다 그 자체였다.누구와도 함께 있고 싶지 않았던 세상은소녀가 창문을 두드리며 열리기 시작했고그 아이의 자전거 종소리가 사라지면서 다시 닫혔다.그 후 14년,어른이..
매스커레이드 이브 "난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야." 그럼 내가 지푸라기라는 거야, 라고 쏘아 붙이고 싶은 걸 꾹 참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아무리 많은 돈을 쥐여줘도 고객의 가면 뒤에 감춰진 진짜 얼굴을 다른 분께 발설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그 민낯이 아름답다면 또 모르지만 추할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스키퍼, 체크아웃 수속 없이 호텔 요금을 떼어먹고 도망치는 손님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것이 뜻밖이어서 닛타는 그녀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러자 시선을 히가시노 게이고,치밀한 복선의 정통 미스터리로 돌아오다!일본에서 발행 한 달 반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힘을 입증한 이례적인 소설! 다 빈치 2014년 올해의 책 1위!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
뽀이들이 온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전기수 이야기 조선시대부터 있었다는 전기수는 이야기꾼으로 장터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직업이었다. 즉 이야기를 돈 받고 팔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자부심과 예술적 긍지심을 가진 이들이었다. 책속엔 여러 명의 보이들이 나온다. 수한과 장생, 동진은 스승인 도출 밑에 같이 살았다. 모두들 전기수라는 꿈을 가지고 키워 나가며 살았는데 1920년대 일제 강점기의 혼탁스러운 사회분위기에서 전기수로 살아간다는 것이 힘듦을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었다. 사회는 점점 변화되어 더이상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기수 옆에 모이지 않게 되고 무성영화라는 새로운 쟝르에 빠져든다. 서양의 문물이 한국땅에 들어오면서 전통적인 것들의 존립감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동진은 무성영화의 ..
인물백과 누구일까요? ​​요건 인물백과라는 책이예요~리군이 요즘 100명의 위인들에 관심이 많아지고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해서 골라봤는데요내용구성이 간단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참 잘 되어있는거 같아 저도 만족했답니당~​​세종대왕,에데슨,허준,신사임당 등등...머 말이 필요없겠죠?!ㅋㅋㅋ요거 읽어주면서 설명해줌 귀귀울려 너무 잘듣는답니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리보다 앞서 살다간 40인의 인물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단계별 힌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 속 인물들을 스스로 생각해내고 정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훌륭한 인물들이 자신과 같은 나이에는 어땠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알아보고 그들에게 공감한다면 어린..
더 골 (만화판) 책 제목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대충 무슨 내용인지도 알고 있긴 했는데 만화로도 나왔다는 사실은 몰랐었다. 쉽게 볼 수 있을것 같아,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하기도 하여 읽기 시작. 어떤 책을 만화로 풀어내려면 그에 맞는 스토리, 그러니까 등장인물과 배경, 그리고 사건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당연히 이 책은 경영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게 목적이므로 한 회사가 배경이고 병목현상(바틀넥)을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이 편하기에 세라믹제품(으로 추정되는)을 만드는 일본 모기업의 한 공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최신 로봇설비도 들여다 놓았지만 좀처럼 이익율이 높아지지 않자 본사에서는 3개월 내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문을 닫아버리겠다는 통보를 하게되고 이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공장..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이런 류의 책 너무 좋습니다.자칫 지루하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현 시대에 맞게 적절한 비유와,과학적 근거를 통해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특히 저 처럼 역사에 대해서 흥미를 갖지 않았던 역사무지자들도 쉽게 빠지게 되네요.정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했던,단순히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더욱 관심이 없었던 부분들이새롭게 다가왔습니다.기존 역사책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교과서는 왜 이처럼 재미난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았을까!?5천년 역사는 길지만 한국사 수업 시간은 너무나 짧다. 더욱이 교과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역사적 사실만을 ‘진지하게’ 보여줄 뿐 그 이면의 진실과 당 시대의 참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역..
에로망가 선생 5 표지의 제목에서 이즈미 사기리의 첫 등교라는 부제를 보고 드디어 집을 나가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시작은 남자(?) 캐릭터들의 이상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부분으로 시작합니다.주인공은 둔감 라노벨 주인공의 전형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 뒤에이즈미 쿄우카라는 고모가 나와서 이즈미의 상태가 나아졌는 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러 옵니다.하지만 노력을 통해서 쿄우카의 합격을 받게 됩니다.뭐 집에 나가는 걸 기대했는데 역시 그 정돈 아니었습니다.12월, 학교에서 사기리와 같은 반인 진노 메구미의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이즈미 마사무네. 메구미와 야마다 엘프, 그리고 타카사고 토모에의 첫 만남과 엘프가 숨겨둔 ‘비장의 카드’, 사기리의 깜찍한 꿍꿍이 등등 파란이 예고된 크리스마스. 1월, 마사무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