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지만 애니로도 나름 호평, 세계관과 이야기도 특이해서 호평인 인류 쇠퇴 8권입니다. 이번에도 저번권처럼 스펙터클한 이야기네요. 이 소설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상은 일류는 끝나가고 있고 은근히 일상물처럼 보이지만 SF요소도 꽤 보여줍니다. 지난 권에서 쿠스노키 마을이 박살나고 점점 쇠퇴해가자 마을을 부흥시키기 위해 주인공과 Y가 이런저런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일환으로 마을에 구축한 확장현실(증강현실)이 요정님들의 힘으로 일이 커지는 내용입니다. 역시나 주인공은 구르네요. 매번 구르긴 하지만...지난번에는 몸이 힘들었다면 이번권은 정신적으로...게다가 요정님의 덕도 보지도 못하는 안쓰러운 상황 연속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주인공 독설은 여전합니다. 가상현실에서 양민학살하면서도 좀 찔리지만 재미있어 하는 거보면 ~.~;;그외에 마약스러운 마약 이야기도 있는데 이 책... 작가분이 예전에 초등학생도 읽는다고 좋아했던거 같던데 이런 내용 들어가도 되나요;;;현재로 완결까지 나온거 같은데 빨리 읽어봐야겠습니다. 이 작가분 분명 먼가 통수칠 인간이거든요.
우리들 인류가 천천히 쇠퇴를 맞이한 지도 벌써 수 세기. 이미 지구는 ‘요정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 요정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것이 국제공무원 ‘조정관’인 제가 할 일.
괴멸 상태가 된 쿠스노키 마을의 인구는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할아버지는 호사가 귀족과 함께 여행을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여행지는ㅡ 달. 혹시 몰라서 동면상태 요정님을 한 명 같이 보냈지만, 저는 걱정이 되어 잠이 안 오네요. 이상한 꿈을 꾸지를 않나…….
애니메이션 효과 발군입니다? 인기 폭발 중!
다나카 로미오의 요정학 보고서 제8탄!!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