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10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시오노 나나미/김석희한길사이제 5권의 로마인 이야기가 남았다. 10권은 모른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이야기로 시작 된다. 로마인의 건축술을 나타낸다. 도로(가도)를 만들다. 물을 끌고 오기 위해서 수도를 만든다. 다리를 놓는다. 마지막 장으로 가면 교육과 의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이전의 9권까지는 글로 책을 가득 채웠다면, 10권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도로를 만든 모습을 말로 설명하는것 보다 한번 보여 주는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셨나 보다. 사진의 폼페이오의 모습이 나온다. 화산으로 사라진 도시, 그 도시로 인해서 로마인들의 삶을 엿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 속에 잠자고 있던 로마의 모습을 볼 수있는 것이다.가도를 만드는것은 10권 이전부터 나온 부분이다. 로마인들이 가는 곳은 로마군이들이 길을 낸다. 그 길을 따라서 로마군인이 빠르게 적진으로 간다. 또한 적들도 그 길을 통해서 침입을 한다. 양면성이 있는 길이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중국의 만리장성을 세우지는 않았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로마인은 길을 만들고, 중국은 만리장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집트는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길을 내면서 빠르게 전진을 하고, 주변을 정리 했다. 또한 길로 인해서 정복 지역을 로마화가 쉽게 되었다고 한다. 만리장성은 경계를 만들면서 자신들만의 우물은 만든것은 아닌가? 싶다. 이집트는 한사람을 위한 건물을 지었다.피라미드를 쌓은 이집트인과 도로망을 깐 로마인의 차이는 무엇일까.이집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재가 있으면 멀리서라도 가져다가 사용한 반면,로마인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재를 활용했다는 점이다.그리고 피라미드는 단 한 사람의 내세를 위한 공사였지만,가도는 많은 사람의 현세를 위한 공사였다는 것도 중요한 차이점이다.로마의 공공사업이 좌우명으로 삼은 것은 내구성과 기능성,그리고 아름다움이었다.로마의 건축술을 종합적으로 정리한[건축론]의 저자 비트루비우스의 말을 빌리면, “견교함,편리함,아름다움”으로 번역할 수 있을까.대 플리니우스는“피라미드는 쓸모없고 어리석은 권력 과시에 불과하다”
인프라를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대사업 으로 정의한 로마인들. 현대인으로부터 인프라의 아버지 라고 불릴 정도로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던 로마의 인프라를 하드웨어적인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적인 인프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워낙 광범위한 개념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저자가 직접 단단히 각오 하라고 할 정도로 만만하게 읽히지는 않을 것이다.
1. 하드 인프라
가도
다리
가도를 이용한 사람들
수도
2. 소프트 인프라
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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