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주: 32세. 국가 정보원. - 한지연: 28세. 특수범죄수사과 경위. - 비류: 17~22세. 태륜국 태자. - 목예련: 13~18세. 목예족 족장 목무치의 딸. 태륜국의 장수. (* 스포 유)전생의 목예련은 사랑하는 비류의 황후가 될 수 없는 부상의 후유증으로 황후 자리를 거절하고 비류의 힘이 되기 검을 익혀 친위대에 들어간다.예련을황후로 맞고 싶지만이미 두번이나 거절당한 비류는 세 번째 청하고세 번째 마저 거절하면 다시는 예련을 보지 않겠다 하지만 거절당한 후예련을 위험한 변방으로 보내버린다. 예련이 자신을 거부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비류 또한 상처받고..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예련은, 전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한다. 전생에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원한을 갚기 위해 의대를 다니다 경찰이 된 예련은국정원에서 주시하고 있던 아동 실종사건을 조사하다장석주를 만난다. 장석주는 비류의 모습을 한 사람일 뿐 비류일리 없다며 장석주에 대한 마음을 애써 돌리려는 지연과친구 진후의 동생이라 본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던 지연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석주가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아오랜만에 꽉 찬 소설 만난 듯..2권도 엄청 기대됨..현생, 전생 교차되는 이야기가 허술하지 않고 두 이야기들이 각기 매력적이라 재밌었다.
장석주
난 현재의 장석주입니다.
석주는 전생의 인물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를 대신할 생각도 없었다. 그가 지연의 전생의 정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그는 분명 전생의 일을 답습하기 위해 현재 태어난 것은 아니었다.
충고 하나 할까? 한 경위는 쉽게 손에 잡히는 사람이 아니야. 내가 받은 느낌은 그래. 현실에서 한 경위가 원하는 것은 없어 보이거든. 한 경위에게 마음이 있다면 현재의 장석주 자네가 힘들지도 모르겠군. 용기를 잃지 말고 한지연 경위를 현실 속으로 끌어내 보게.
석주는 현실에서 지연이 원하는 것은 없다는 최 박사의 말이 잊히지 않았다. 머리를 흔들어 털어내고 싶은데 불길할 정도로 깊게 박혀 뱅뱅 맴돌았다.
한지연
지연은 석주를 노려봤다. 이 남자는 모른다. 죽을 때까지 모르겠지. 그녀가 전생에 어떻게 죽어 갔는지, 누구에 의해 죽었는지 말이다. 말해도 전혀 공감해 주지 못한다. 왜냐면 장석주는 장석주일 뿐 비류가 아니니까. 비류와 예련이 공유했던 기억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니까.
이게……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예요.
프롤로그
1장~21장
중·고교 선생님을 위한 토론 수업 34차시
수업은 예술의 한 형태이다,라고 나는 믿는 편이다. 같은 말로 교사는 예술가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비교적 자신없게 말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어서.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말이다. 학생을 앞에 두고 온갖 말과 온갖 표정과 온갖 행동으로 자신이 가진 정신적 영역을 드러내 보여 주는 사람, 교사 그리고 수업. 최근 교육에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영향이 미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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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 점보 그립 수채색연필12색
연필 잡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좋아요.. 삼각형이라 손에 딱 잡히고, 손이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연필깍기도 같이 들어 있는데.. 그림하고 틀려요.. 포장에 그려진 그림에는 연필깍기가 투명한 플라스틱인데... 택배온거 받아서 보니까.. 플라스틱이 아니라 전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요.. 그림에 있는 플라스틱이 연필깍기가 디자인이 더 좋은데...모양도 틀려요.. 굵은 연필 깎기용 연필깍기라.. 점보그림 같이 큰 연필을 깎을 때 씁니다.. 파버카스텔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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